여름 장미
여름 장미
애뽈
여름 장미, 애뽈 (마우스패드)
벌써 그런 계절이 왔나요?
망울진 장미들이 어느새인가 붉고 탐스럽게 피었어요.
한낮의 온도에 이마가 조금 촉촉해질 무렵,
숲이 초록 식물들로 몸집이 제일 커지는 요즈음,
우리 집 담장에도 빠알간 여름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맘때의 장미는 어떤 꽃보다도 화사하고 향기로워
얼굴을 마주하고 숨을 듬뿍 들이마시면
입가에 절로 장미 같은 미소가 지어집니다.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날은 행복합니다.
어렸을 적 좋아하던 동화나 꿈속 이야기, 작은 들꽃이나 푸른 하늘의 흰 구름 떼 같은 작고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이를 그림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감성이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 꿈을 위해 오늘도 손에 익숙한 연습장의 어느 페이지를 채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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