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도

모란도

심연

모란도, 심연

사랑해, 모란1

모란도를 그리고 있으면 마음이 부자가 된 듯 하다.

붉은 모란, 흰 모란, 분홍 모란 제 각각이 다른 빛깔로 아름답다.

그 뒤에 함께 존재하는 녹색 잎파리들이 없다면 모란은 돋보이지 않을 것이다.

잎파리를 그리는 손길 하나하나가 즐겁기만 하다.

원화와는 다른 하늘색 바탕에 어우러진 모란은 더 부드럽고 섬세하다.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모란도 부분 모사

민화 속에는 민화만 있지 않다.

디지털 민화 작업으로 표현과 내용이

더 현대적이고 풍성해 진다.

그래서 더 신선하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