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글림작가 임진순

푸른바다거북, 글림작가 임진순

바다거북은 온도에 따라 성(性)이 결정되는 특성이 있다. 해변 구덩이에서 알이 부화하는 동안 주변 온도가 상승하면 암컷이 부화할 가능성이 커지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면서 수컷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거북의 고기, 알, 발바닥, 등껍데기, 가죽을 탐내는 인간들에 의해 포획당하면서 멸종 위기 상태다. 인간이 버린 비닐봉지를 해파리로 오인해서 먹었다가 죽는 경우도 늘고 있다. 원래는 장수의 상징인 동물이었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행복의 아이콘 파랑새를 찾아 글 그리고 그림 쓰는 글림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