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작은카페

숲속작은카페

애뽈

숲속작은카페, 애뽈 (아트 쿠션커버, 벨보아 쿠션커버)

작은 야외용 테이블에

반듯하게 접어둔 식탁보를 펴고,

가져온 다과도 예쁘게 올려두어요.

이곳에 앉아 함께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숲은 금세 근사한 카페가 됩니다.

찻잔 속을 맴도는 달콤한 향에 이끌려

작은 새 친구들도 카페에 놀러왔네요.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봄의 숲.

바삐 움직이던 걸음을 멈추고

숲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아요.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날은 행복합니다.

어렸을 적 좋아하던 동화나 꿈속 이야기, 작은 들꽃이나 푸른 하늘의 흰 구름 떼 같은 작고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이를 그림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감성이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 꿈을 위해 오늘도 손에 익숙한 연습장의 어느 페이지를 채워갑니다.

작품선택

숲속작은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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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밀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