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주인

시간의 주인

째찌

시간의주인.째찌 (벨보아 쿠션커버)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인 것처럼

그 시간의 주인도 나일 텐데,

온전히 나의 의지로 살아가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배움을 위해서이지만

정해진 시간과 규칙 속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한 의무이지만

통제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청춘을 보내고,

살아가기 위함이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틀이 정해진

사회생활을 한다.

같은 시간이지만

나의 의지로

좋아하는 것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시간들은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 같다.

나이가 들어서 어느 순간

인생을 돌아보게 될 때,

그래도 반짝반짝 빛나는

나의 시간이 많이 있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당신의 시간은 어떤가요?'

이야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고,

빛은 그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 줍니다.

모든 사물은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지만,

빛에 따라서 그 색이 다양하게 변화합니다.

그런 빛의 변화를 이용해서

우리가 주위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을

색다른 느낌으로 표현하려고 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째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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