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



봄의 향기

애뽈

봄의 향기.애뽈 (캔버스 A0(1189x841mm))
움츠러 있던 작은 망울이 하얗게 터져
어디를 둘러봐도 색색의 꽃들이 가득한 요즘.

봄이 와서 꽃이 향기로운지,
꽃의 향기가 봄을 불러오는지.

어느새 온통 주변을 물들인 봄의 향기에 취해
우리는 잠시 정신을 차릴 수 없었습니다.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날은 행복합니다.
어렸을 적 좋아하던 동화나 꿈속 이야기, 작은 들꽃이나 푸른 하늘의 흰 구름 떼 같은 작고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이를 그림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감성이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 꿈을 위해 오늘도 손에 익숙한 연습장의 어느 페이지를 채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