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그렇게



어느날 그렇게

현현
캔버스 액자
어느 날 그렇게
너를 봤으면 좋겠어

더는 너를 집에 데려다 줄 수 없어도
이제는 함께 눈사람을 만들지 않더라도

난 너를 봤으면 좋겠어

아무것도 묻지 않고
아무런 원망도 하지 않은 채

기쁨과 반가움으로 차올라
너를 만났으면 좋겠어



서정을 쫓아 그리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뒤늦게 그림을 시작해 늦깎이 그림쟁이가 되었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그림 그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