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황상제와 황상군 이야기

옥황상제와 황상군 이야기

이혜진요모조모한컷웹툰

옥황상제와황상군이야기.이혜진요모조모한컷웹툰 (캔버스 액자, A3 ~ A1, 841x594mm)

"폐하,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 제 손가락을 폐하께 드리고 싶다고요."

"황상군(옥황상제의 남편), 왜 그런 생각을 하는 건가. 내 손가락은 어린 시절 반란자에 의해 다친 후 회복되지 않는다. 어머니도 아버님도 그자들의 음모로 인해 돌아가셨지. 선옥황상제시던 조모님께서 나를 구하고 반란군을 몰아내셨다. 어린 시절의... 일이다. 이젠 기억나지도 않고 불편하지도, 아프지도 않다."

"하지만 폐하, 저는 폐하를 사랑하는 걸요. 이 목숨을 폐하께 드리고 싶습니다. 제 손가락도 폐하께 바치고 싶습니다. 폐하의 손가락이 회복될 수만 있다면요."

"나는 그대의 아름다운 손이 좋다. 내게서 그대의 손을 바라보는 기쁨을 빼앗고 싶은가? 그대는 그냥 내 곁에 있어주면 되는 것을."

{ 옥황상제와 황상군의 젊은 시절 이야기 }

밝고 때로는 눈물나는 하지만 어떨 땐 흥에 겨운 웃음이 터져나오는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새로운 한컷웹툰의 만화가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정말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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