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내리는 밤

별 내리는 밤

애뽈

별내리는밤.애뽈 (여권케이스 )

다락방 침대에 누워 천장의 창문을 바라보면

창밖 너머 밤하늘의 별들이 내게로 사르르 쏟아져 내려요.

별 하나, 별 둘. 서로 정답게 숫자를 세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스르륵 포근한 잠에 듭니다.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날은 행복합니다.

어렸을 적 좋아하던 동화나 꿈속 이야기, 작은 들꽃이나 푸른 하늘의 흰 구름 떼 같은 작고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이를 그림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감성이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 꿈을 위해 오늘도 손에 익숙한 연습장의 어느 페이지를 채워갑니다.

작품선택

별 내리는 밤

여름 소풍

깊게 숨을 들이쉬어요

구름위에서의티타임

능소화피는계절

문득 행복해진, 오늘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