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앞에서

대자연 앞에서

째찌

대자연 앞에서, 째찌 (에어팟, 에어팟 프로 케이스)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고,

많은 지식들이 쌓여간다 해도

대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낱 어린아이 일 뿐'

제주도에 머무는 동안

하루 사이에 다양한 날씨를

경험한 날이 있었는데요.

거센 바람이 몰아치다가

바람이 잦아들고

따듯한 햇살이 나더니

시커먼 먹구름이 몰려와

비를 한껏 뿌리고

밤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

구름이 모두 걷히고

별이 반짝반짝 빛나더라구요.

인류가 발전을 하면서

일정하게 찾아오는 계절처럼

예상 가능한 자연의 변화에는

대비를 하며 살고 있지만,

가끔 거대한 자연의 힘을

느끼는 순간이 오면

무섭기도 하면서

자연에 대한 경이로운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야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고,

빛은 그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 줍니다.

모든 사물은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지만,

빛에 따라서 그 색이 다양하게 변화합니다.

그런 빛의 변화를 이용해서

우리가 주위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을

색다른 느낌으로 표현하려고 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째찌 입니다.

작품선택

대자연 앞에서

여름에 잠기다

두 개의 강

봄비의 색

시간의 주인

수평선이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