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닿은 눈송이




볼에 닿은 눈송이


현현


볼에 닿은 눈송이, 현현 (캔버스 액자, A3 - A0 841x1189mm)

너를 보고 싶다
그 꿈에서 처럼
너를 만나고 싶다

폭풍 같은 삶을 살고
어둡고 추운 계절을 건넌다 해도
난 너를 그리고 싶다

볼에 닿은 눈송이처럼 잠시라도 좋으니
이 추운 겨울의 너머로
너를 만나고 싶다


서정을 쫓아 그리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뒤늦게 그림을 시작해 늦깎이 그림쟁이가 되었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그림 그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