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걷는 길

너에게로 걷는 길

예희

너에게로걷는길.예희 (캔버스 액자, 300x450mm ~ 600x900mm)

네가 올 것을 알지만

그새를 참지 못하네.

너를 생각하며 가다

꽃들과 눈도 마주치지 못했네.

앞만 보고 가다 네가 보여

고개가 숙여지네.

저 끝에서 네가 오는데

멀게만 느껴지네.

꼭꼭 숨겨뒀던 그리움을 감성적인 수채화로 꺼내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