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바라보는 마음

해를 바라보는 마음

애뽈

해를바라보는마음.애뽈 (캔버스 A2(594x420mm))

어두운 밤을 지나 날이 밝아오기까지

오로지 해만을 기다리는 해바라기 같은 삶은 어떤 걸까요?

아무리 뜨거운 볕이라도

그저 기쁘게 해를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누군가, 혹은 하나의 목표만을 쫒는 삶은 어떤 걸까

나에겐 아직 먼 이야기 같아

지는 해를 아쉬워하듯 고개를 숙이는 해바라기를 보며 떠올려 보았습니다.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날은 행복합니다.

어렸을 적 좋아하던 동화나 꿈속 이야기, 작은 들꽃이나 푸른 하늘의 흰 구름 떼 같은 작고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이를 그림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감성이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 꿈을 위해 오늘도 손에 익숙한 연습장의 어느 페이지를 채워갑니다.